끊기

끊기는 부포를 이용하지 않는 견제의 일종입니다.

국내 뿌요 고수이신 LWTD씨가 주로 사용하는 전략인데, LWTD씨는 남는 뿌요를 연쇄 꼬리로 돌리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끊기를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요즘은 발화를 일으키는 키 뿌요를 최대한 늦게 쌓고, 그 동안 여러가지 변화를 만들며 싸움을 하는게 주 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끊기가 거의 기본 사양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연쇄를 연결하는게 기본입니다.
하지만 잘보면 왼쪽에 올리기에서 가장 밑으로 떨어지며 발화하는 파란색 뿌요가 없습니다.

이럴 경우 견제가 들어오거나, 상대의 쯔모가 명백히 늦다면,


이런 식으로 마지막까지 터트리지 않고 3연쇄로 방어를 하거나 견제를 합니다.

이 외, 너무 높이 쌓아서 연결이 곤란하거나 쯔모가 늦어진다 싶을 경우도 사용합니다.


위 그림은 왼쪽에 파란색으로 발화합니다만,
3개짜리 긴 줄로 발화하고 밑부분도 높아서 계속 이어가는게 힘든 형태입니다.

이런식으로 주포를 만들었는데 강력한 견제가 들어올 경우


이렇게 견제를 방어하거나 견제를 날리고 쌓기 쉬운 모양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또, 이런 형태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부러 밑에 방해되는 뿌요를 하나 쌓아서 바로 발화하지 못하게 만들고...


견제가 아니라, 주포를 발화할 경우에는 이렇게 쿠션을 만들어 제거합니다.
견제로 사용 할 경우는 노란색을 하나 빼고 터트리면 됩니다.

끓기는 따로 견제용 부포를 만들 여유가 없거나, 옆에 부포를 만드는 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모양이 않좋아서 못만들 경우등에 주로 사용되는데, 마지막에 터트릴 경우에 연결만 생각하면 되고 그전까지는 그냥 연쇄를 이어가면 되니 생각해본다면 꽤나 편하고 사용처가 많은 견제입니다.

원하는 뿌요를 부포로 만들거나 끊어 쌓거나 해서 상대를 압박하는 견제를 해줍시다.

익숙해지기 전에는 마지막 연결용 뿌요를 잊어버릴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연쇄를 6연쇄 5연쇄 정도로 나눠버리는 효과도 있으니, 2번 돌리기까지 이어져가면 끊기는 부분을 잊지말고 이어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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