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

상대를 추격하며 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가 상쇄를 못해서 아슬아슬하게 살아있을 경우 2더블 2연쇄나 3연쇄 정도를 보내는게 기본입니다.

상대가 연쇄를 받아치지 못했을 경우에도 쓰이지만, 속공이나 견제에 이은 공격으로 상대가 터트리지 못하게 만들며 공격하는 경우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4연쇄는 상대를 보고 계산해서 보내야하고 5연쇄 이상은 좀 길어집니다...

딱 4개만 지우는건 의미가 없지만 마음이 급해지면 나오기도 합니다.


그림과 같은 상황에서 1P가 2P의 쯔모가 늦겠다고 생각해서 먼저 선공을 합니다.


연쇄되는 상황에서 2P가 어떻게든 연쇄를 만들어 발화합니다.


1P는 연쇄를 끝냈고 22320점이 나왔습니다. 2P는 연쇄중.


이제 2P도 연쇄를 끝냈습니다. 2P는 8연쇄로 20260점이 나왔습니다.

이 상황에서 점수차이는 2060점.
2P에게 방해뿌요가 약 5줄(돌덩이 1개) 떨어집니다.
돌덩이가 떨어지지만 아직 지진 않았습니다.


2P가 방해뿌요를 꽈당~ 하고 맞는 사이에 1P는 이미 연쇄를 만들었습니다.
한 3연쇄에서 4연쇄를 만들어 발화.

이대로 연쇄를 터트리면 4연쇄로 2520점.
방해뿌요 6줄.
아까보다 더 많은 방해뿌요가 갑니다.

이렇게 빠른 공격으로 상대방을 완전히 꺽는 것이 추격입니다.
1P쪽이 유리하니 조금 시간을 들여도 괜찮지 않느냐... 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위에 그림대로 조금만 시간을 준다면 7연쇄도 충분히 나옵니다.


시간을 줘서 연쇄를 늘린 상황.
대강 이런 상황일까요? 방해 뿌요가 있다면 라인 맞추기가 수월하니 가능하겠군요.
아니, 잘못맞춘다고 해도 4~5연쇄는 쉽게 나옵니다.

뭐 이건 딱딱 나올 경우의 예기지만, 확실히 4~5연쇄는 저 상황에서 쉽게 만들어집니다.

다 이긴 상황에서 저렇게 져버리면 열받겠죠?
게다가 연쇄가 길면 길수록 상대의 연쇄도 길어지니...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상대의 맥을 끊어 놓는게 좋습니다.
언제나 연쇄로 이긴후 바로 추격의 준비를 잊지 맙시다.

* 참고로... 완전히 이긴 상황, 상대의 칸수보다 많은 방해 뿌요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연쇄를 되도록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건 시체 학살같은 느낌이라 매너 위반이라는 예기가 있습니다.
또 괜히 승부가 난 상황에서 연쇄로 시간을 끌어 원활한 대전을 방해 할 이유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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