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택 연쇄

아즈택 연쇄라고 하는 유명한 형태입니다.
동색연쇄의 일종인데, 형태가 많이 나와서 유명해졌습니다.


기본 형태입니다.


이렇게 발전이 됩니다.


이렇게 5연쇄.


아니면 이렇게 발전 할 수도 있지만... 형태가 아주 안좋습니다.
쌓는데 시간이 걸리고 알맞은 쯔모가 오기 어려워 중간에 공격받으면 위험합니다.
또 평행선도 만들기 힘들군요...

동색연쇄에서 아즈택이라고 이름까지 붙여진 아즈택 연쇄.
처음부터 같은 색의 뿌요가 계속 온다면 한번 노려볼만한 연쇄입니다.

동색연쇄

보통 뿌요뿌요라는 게임을 하다보면 연쇄는 같은 색이 안된다고 느끼실껍니다.

일반적으로 빨강-노랑이라든가, 초록- 파랑... 노랑- 초록, 보라- 파랑등등...

노랑-노랑이라든가 초록-초록등의 연쇄는 불가능 할 것만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형태에 따라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런 같은 색의 연쇄를 동색연쇄라고 합니다.

또 당연한 말이지만, 뿌요 점수계산법에 의해서 연쇄가 진행될수록, 8개 동시연쇄 같은 것보다 1연쇄를 더 만드는게 점수가 높고 상대에게 타격이 많이 갑니다.

따라서 가능한 형태에서는 가능한 최대한 연쇄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발전되고 연구되었습니다.


시작은 이런 형태입니다. 보통은 파란색을 발화해서 빨강색을 터트리는 것을 생각합니다만,
동색연쇄가 머릿속에 들어있다면...


이런 식이나,


이런 형태로 발전이 가능합니다.

2가지 형태 모두 빨강-빨강 연쇄가 되었습니다.
이런 연쇄를 동색연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색연쇄는 센스를 발휘해서 하는 연쇄지만,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머릿속에서 기억해두면
연쇄중에 얼마든지 나올 수가 있으니 잘 기억해두도록 합시다.

카마이다치

속이기의 일종입니다.
하얀 악마씨가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형태입니다.

생각외로 많이 나오는 형태입니다.
헌데 잘보면 2연쇄로 핼파이어 견제가 되던가, 4연쇄가 됩니다.


이렇게 2연쇄 2트리플 로 핼파이어.


이렇게하면 4연쇄.

이렇게 상태에 따라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초반에 연쇄를 연결형으로 쌓아 연결도 가능하고, 또한 속공도 가능한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자주 나오는 형태라서 응용점이 많습니다.


이건 완성형이라고 봐도 됩니다.
이 이상 시간이 걸리면 연쇄를 이어나가는게 훨씬 유리하겠죠...

이렇게 2연쇄 2멀티. 무려 4720점이나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6연쇄가 나옵니다.

이렇게 상대의 상황에 따라 강력한 공격을 선택해서 넣을 수 있습니다.
단지 형태가 정확해야 한다는 단점이 좀 있죠...

강력한 속이기의 일종이라, 잘 만들수만 있다면 대전에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응시

미스켄 명인이 만든 말입니다.
RPG 게임을 하다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전부터 있었던건 확실합니만, 미스켄 명인이 응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간단히 상대방의 필드를 바라보고 파악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방의 필드를 보고 연쇄의 수와 발화점, 부포의 존재유무, 부포의 연쇄수, 합체의 가능성, 폭발의 유무등등을 보고 파악해야 응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수 수준이 아니라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만...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은 인간으로써 불가능하지만 미스켄 명인이나 핫토리씨(쿠마춈)등 뿌요 초고수들은 거의 완벽하게 봅니다.

응시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물론, 이걸 하나 하면 다음 순서가 된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만, 응시의 의미를 알고, 봐야 할 포인트를 보는 것과 그냥 막 보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죠. 이런 의미를 알고, 봐야 할 포인트를 먼저 아는 것이 응시의 순서입니다.

- 응시란 무엇인가?

응시란 상대의 필드를 보는 것을 말합니다.

- 응시를 하는 이유는?

당연하지만 상대가 뭘 하느냐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지금 연쇄가 몇연쇄까지 쌓았는지,
부포나 가시등 견제를 만들어 놓았는지,
상대의 발화점은 뭔지,
상대의 쯔모가 어떤 색인지,
상대의 발화점이 터트리기 쉬운지 어려운지,
상대의 연쇄에 폭발이 일어나는지 안일어나는지,
서로 터진후 밑에 깔린 뿌요가 세컨드에 적합한지와 세컨드를 만들때 어떤 식으로 쌓게 되는지까지...
이렇게 다양한 측면을 보는 것입니다.

- 응시를 하는 시점은?

응시란 보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의 필드를 보면 내 필드를 못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시 긴시간을 계속 보고 있지를 못합니다.
당연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보고 또 보는게 좋고, 그렇게 보는 뿌요러도 있습니다.
미스켄명인이나 핫토리(쿠마춈)나 카메등 초고수는 거의 완벽하게 보지만,
일반 뿌요러들은 그렇게까지 응시 할 실력이 안되니, 보는 타이밍을 조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타이밍은
3개 쌓고나서,
5개 쌓고 나서,
1번 올리고 나서,
1번 올리고 나서 상대의 꼬리부분이 높아졌을때(1번 올리고 2~3개쯤 쌓았을때),
2번 올리기 전에,
상대방의 연쇄시작에,
내 연쇄시간에

등이 있습니다.

또 하나하나 의미를 살펴보자면

3개~5개 쌓고는 상대의 연쇄 형태를 예측하면서, 속공인가를 본다.
1번 올리고는 상대의 올리는 발화점을 보면서 폭발의 가능성을 본다.
1번 올리고나서 2~3개를 쌓고는 상대의 부포와 견제가 만들어지는가를 본다.
2번 올리기 전에는 상대가 폭발인가, 연쇄는 어떻게 되는가, 부포와 합체가 있는가를 본다.
상대 연쇄시작에는 상대의 연쇄가 몇연쇄인가, 폭발이 있는가, 연쇄후 바닥에 어떻게 떨어지는가를 본다.
내 연쇄시간에는 상대의 연쇄가 몇연쇄인가, 상대가 발화할 타이밍이 어떤가, 내 연쇄후 받는 타격에 상대의 대응이 어떤가...

를 봅니다.

이외 기본적으로 상대의 연쇄가 몇연쇄인가, 속공인가, 속이기인가, 견제가 있는가(부포와 가시등) 정도는 늘 틈틈히 봐줘야 합니다.

- 응시란 것은 그럼 어떻게 연습하는가...?

응시란 것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연쇄를 쌓으면서 봐야하기 때문에 곤충의 쌍눈처럼 쌍눈으로 보며 동시에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보기만 하면 의미가 없으므로 상대와 내 연쇄를 동시에 외울 필요가 있습니다. 덕분에 쌍눈뿐만 아니라 쌍뇌를 가져야 합니다...

사람의 눈은 동시에 보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람의 뇌는 2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려면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연습해서 어느 정도는 가능하게 됩니다.

전에 자신의 연쇄를 쌓으며 연쇄의 수를 외우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좀 더 확대해서 자신과 상대의 연쇄수를 둘다 외우는게 기본이 됩니다.

자신과 상대의 연쇄수를 외우면 연쇄에 사용되는 뿌요와 그 외 뿌요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비워지는 라인까지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자연히 그 외 뿌요가 보이게 되고 부포와 가시등 견제도 보이게 됩니다.
더불어 연쇄가 좀 더 깔끔해진다는 이점도 생기게 됩니다.

이 연쇄의 수를 외우는 것을 자신과 상대, 양쪽을 다 하게 되면 응시는 반은 성공합니다.

헌데 계속 보면서 상대와 자신의 연쇄수를 외우게 되면 당연히 쌓는데 소홀해집니다.
상대의 연쇄를 봐도 충분히 대응을 못하게 되면 이길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상대가 느리면 몰라도 최속빠르기로 쌓게되면...

그래서 늘 쌓는데 60 보고 외우며 생각하는데 40으로 뇌를 사용해야합니다.
생각을 나눠서 쌓으며 외우고, 보며 외우는. 2개로 생각하는게 필요합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는 뇌용량이 100이고 누구는 뇌용량이 50인데 60대 40으로 나누는게 똑같이 되느냐.'
 
이건 잘못된 말입니다. 뇌용량이 100이나 50이라는건 수치로 나눴을 뿐이지, 절대적인 값이 아닌것입니다.

뇌용량이 조금 크다고 해도, 생각이 조금 빠르고, 기억력이 좋다라는 것이지, 응시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뇌용량이 50이라면 쌓는데 30, 보는데 20으로 나누면 됩니다.

자신의 뿌요를 쌓으며 상대의 뿌요를 외우는 것은 연습하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못보고, 자신의 연쇄를 놓치거나, 보느라 느려지거나 합니다.
그게 당연합니다. 처음부터 잘보면 사람도 아니죠...

하지만 연습으로 얼마든지 될 수 있는 것이지 포기하지 말고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이토 스페셜의 원리를 이용한 3줄 이상 연쇄꼬리

사이토 스페셜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사용하시면 높낮이에 따른 연쇄꼬리의 원리가 감이 잡히실 껍니다.
헌데 사이토 스페셜은 정형과 끼워넣기가 주류를 이루던 90년대 중반에 나온 연쇄꼬리라서 현재같은 뿌요뿌요 대전의 양식에는 조금 맞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2줄만 사용한다는 점이 좀 안좋습니다.

하지만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하면 3줄 이상에서도 충분히 다량 연쇄꼬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가 부정형의 주류를 이룹니다.
마지막 왼쪽에 파란색 2개가 남는다는 것을 아실수 있을껍니다.

그럼 이걸 좀 활용해서...


이런 연쇄 꼬리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 변화시키면


이렇게 터지는데 가장 오른쪽에 형태로 또 한번 연쇄꼬리를 이어나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이렇게 노란색을 끼워 넣으면 또 연쇄 꼬리가 됩니다.
파란색이 바닥에서 연쇄가 이어졌던 것을 한칸 높여서 연쇄를 만들었던 것처럼,
초록색도 1칸을 높입니다.


거기서 또 노란색을 1칸 높여도 되니 빨간색을 이렇게 끼워넣고,


또 빨간색을 1칸 높여 ㄱ 자로 만들며 파란색을...

이런식으로 쌓아나갑니다.


최종적으로 이런 형태로 되면 완성.

이렇게 밑부분을 이용한 높낮이를 이용하면 3줄에서도 다량 연쇄꼬리를 만들수 있습니다.


이 형태는 데아리스라고 합니다. 3줄 연쇄꼬리인데 떨어지는 부분의 모양이 똑같습니다.


데아리스 참고 동영상 by Ka-ye



실전에서는 꼬리를 이런식으로 3줄과 2줄로 섞어서 쌓기도 합니다.


이런 형태로 4줄을 이용한 대량 꼬리도 가능합니다만...
사용이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최고는 5줄을 이용한 5줄 꼬리인데...
실전에서 만들다가 지기 딱 좋은 형태랄까요...;
가장 윗쪽은 tom 씨가 사용했었습니다만...;

꼬리를 5줄까지 이용 할 필요는 없지만 사이토 스페셜에서 사용된 꼬리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3줄 이상의 대량 연쇄꼬리를 만들어 봅시다.

꼬리의 원리를 이해하는게 연쇄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5칸 꼬리 동영상 by Ka-ye

사이토 스폐셜

꼬리 쌓기의 한 방식입니다.
정식명칭은 사이토 선생님 감사합니다. 스페셜 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연쇄꼬리라는 것은 전에 설명했듯이 연쇄의 마지막에 떨어지며 연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떨어지며 맞추면 남아있는 쓰레기 뿌요도 정리하고 좋습니다.

요즘에는 연쇄의 수를 높이는 목적보다는 낮은 부분을 높이는 효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부포와 견제, 그리고 높낮이를 맞춰야 대 연쇄가 쉬워지기 때문이죠...

그런 꼬리 중에서 특이한 이론으로 한때 연쇄꼬리를 평정했던 형태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사이토 스페셜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2칸을 사용합니다.
3칸을 사용 할 경우는 높낮이를 맞추는게 훨씬 좋습니다.

원리가 꼬리 대연쇄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실전에 사용 할 정도로 연습하는게 좋습니다.
좀 과장된 말이지만 꼬리의 기본입니다.



기본은 이런 형태입니다.


이 형태들은 원형에서 발전된 형태들입니다.
왼쪽부터 211형 사이토 스페셜, 톰 스페셜, 계단쌓기 사이토 스페셜, 사가트 스페셜이라고 합니다.

이 사이토 스페셜이 왜 중요하냐 하면, 꼬리 쌓기의 떨어지며 연쇄가 되는 부분에 대한 높낮이를, 가장 잘 설명하고, 이해해서 만든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원리를 좀 살펴보면...


이렇게 쌓으면, 마지막에 초록색이 1개 남게 됩니다.


만약 이 위에 초록색이 쌓이면 꼬리가 한번 더 생기네요.


그럼 이런 형태인데... 보기 안좋으니 조금 바꿔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오른쪽처럼 터지겠죠.


그런데 마지막이 이런 형태가 되면 1연쇄가 더 생기겠네요.


그래서 이렇게...


여기서 또 이런식으로...


이렇게 떨어지는 높낮이를 이용하면 꼬리만 가지고 대연쇄가 나옵니다.
이런 세로 3줄과 옆에 1줄을 이용한 방식이 사이토 스페셜입니다.

포인트는

이 모양에서 왼쪽 빨강색을 터트리려면 파란색 위 3칸에 놓으면 된다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런 형태라도 연쇄가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사이토 스페셜은 모양이 정확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확한 원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응용되는 형태를 확실히 익혀서 연쇄꼬리에 대한 이해를 완벽하게 잡으시길 바랍니다.